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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 Review/음식점

해운대 달맞이길 파스타 리조또 뇨끼 맛집 사비아 sabbia

방문일자 : 24.05.03 금요일

 

달맞이길에 드라이브 갔다가 들르게된 양식당 사비아.

어디갈지 찾아보다가 뇨끼 사진을 보고 맘에들어 바로 결정했다.

캐치테이블로 예약이 가능한데, 저녁시간대가 아니라서인지 30분전에 들어갔는데도 바로 예약이 가능했다. 

 

주차 자리는 따로 없어서 노상 주차를 해야했다. 길 오른쪽으로 주차가 빽빽하게 되어있어 눈치는 보이지 않는 편.

 

우선 감자뇨끼와 먹물리조또를 주문했고, 먹는중에 양이 적다고 느껴서, 레몬크림소스 리가토니를 추가로 주문했다.

2인 기준 메뉴 2개는 조금 모자르고 3개는 좀 많은 느낌.

 

테이블 옆으로 주방이 훤히 보이는 형태여서, 기다리면서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먼저온 손님 테이블도 비어있어서 시간이 좀 걸릴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메뉴가 빨리 나와서 놀랐다. 

 

감자뇨끼는 일반적인 뇨끼와 달리 관자구이모양으로 나와서 새로웠다.

너무 부드러워서 포크로도 스윽 잘리고 첫입을 먹었을땐 음~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맛이었다.

크림소스도 맛있고 감자뇨끼랑 너무 잘어울려서 소스까지 싹삭 긁어 먹었다.

 

먹물리조또 위에는 오징어 하나가 통째로 올라가있다. 처음에 이걸 보고 양이 좀 적어보이길래 바로 메뉴를 하나 더 주문했는데, 또 먹다보니 양이 은근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징어도 맛있었고, 먹물리조또도 흠잡을 곳 없는 맛이었다.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리가토니 면이 땡겨서 고른 메뉴인데, 레몬맛과 크림맛이 적절히 섞여있다. 레몬+크림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있을것 같은 맛이지만, 우리는 호였다.
특히나 위에 올라가있는 새우는 어쩜이리 잘구웠나 싶을정도로 맘에들었다. 

개인적으로 크림의 느끼한 맛에 좀 약한 편인데, 배도 많이 찬데다가 크림소스베이스인 메뉴를 두 개나 시켜서그런지 이건 많이 먹기가 힘들어 아쉬웠다. 메뉴 선택 미스...

 

주문한 메뉴 모두 정말 맛있었고, 먹으면서도 와인이랑 마시면 잘어울리겠다는 생각을 많이했다.

다음에는 꼭 차없이 와서 와인까지 마셔야지.